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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프리 삭스, 반기문에게 경제 조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특별고문으로 활동한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 교수(왼쪽)가 지난해 한 행사장에서 반 전 총장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개발도상국 경제 성장 분야의 세계적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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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진 반기문 사람들…광화문팀·충청의원·멘토 세 갈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대선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베일에 가려진 ‘반기문의 사람들’은 대략 세 그룹으로 나뉘어 있다.반 전 총장과 관련한 여론 수집 및 전달, 귀국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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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우리 행복할 수 있을까
박현영라이프스타일부 차장“촛불 집회에 처음 갔어. 판을 깔아준 건 정치 문제지만, 쉬는 날 광장까지 나온 진짜 이유는 우리 삶이 행복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아.” 패션업계에서 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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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휘게’하는 삶… 삶의 공간을 열었다, 마음이 열렸다
| ‘행복한 나라 1위’ 덴마크의 휘게 라이프 덴마크식 라이프스타일 휘게(hygge)엔 폭신한 양말 같은 따뜻한 아이템이 필수다. 보 크리스텐센 레고코리아 대표 부인과 두 딸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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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삭스 “한국, 아프리카에 새마을운동 경험 전해야”
제프리 삭스(62·사진)는 29세이던 1983년 미국 하버드대의 최연소 정교수 자리에 오른 저명한 경제학자다. 이후 컬럼비아대 교수로 ‘지속가능 개발’ 분야에 집중해온 삭스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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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들어 19% 올라 골드바·금펀드 ‘반짝반짝’
#1. 제조업을 운영하다 지난해 퇴직한 김모(65)씨는 만기된 정기예금을 재예치하기 위해 지난달 초 은행을 찾았다. 하지만 1%대까지 떨어진 정기예금 금리를 본 순간 목돈을 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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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개발국에 성장 비결 수출…산업 한류에 미래 있다”
‘중국의 경기 둔화,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국 경기 위축, 그리고 일본의 엔저’. 다수 지식인이 말하는 한국 경제의 위기 요인이다. 지난 2일 경기도 판교의 KCC웰츠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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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대학리포트] 컬럼비아대, 뉴욕 전체가 우리 캠퍼스
유엔본부서 외교를, 월스트리트서 경제를 배우는 대학江南通新이 ‘해외 대학 리포트’를 연재합니다. 대원외고·경기외고·청심국제고·한영외고·외대부고·민사고 등 국제반을 운영하는 6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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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환경과 양극화, 세계의 과제
지속 가능한 발전의 시대제프리 삭스 지음홍성완 옮김, 21세기북스568쪽, 4만2000원대통령, 대권을 꿈꾸는 정치가, 학자·학생, 경제학자·공학자, 일반인이 모두 함께 읽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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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라가 꿈꾼 ‘아프리카 자립’ 한국의 힘으로 이루게 하자
“한국이 아프리카인의 자립을 위해 공업단지를 조성해 주면 좋겠다.” 2011년 11월 넬슨 만델라(1918~ 2013)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고향 쿠누의 자택으로 찾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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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산업단지 30개 조성 … 청년·퇴직자 30만명 파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17개의 공동적 지향목표와 169개의 이행목표로 구성돼 있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UN2030지속가능발전어젠다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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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선 자립 지원, 국내엔 실업자 해외취업
"한국이 아프리카인의 자립을 위해 공업단지를 조성해 주면 좋겠다.” 2011년 11월 넬슨 만델라(1918~2013) 남아프리카공화국 전 대통령이 고향 쿠누의 자택으로 찾아온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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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전쟁에 가장 가까웠던 날
북한 포격도발을 보면 1962년의 쿠바 미사일 위기가 떠오른다. 소련이 미국 코앞의 쿠바에 탄도미사일 배치를 추진하면서 벌어진 대립이다. 그해 10월14~28일은 인류가 핵전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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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 가혹한 긴축, 미국선 돈 풀어 ‘대마불사’
관련기사 세계화의 그늘과 90년대 한국 준비 없는 개방이 부른 ‘환란’ … 위기 앞에서 한국은 하나였다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빈곤층·양극화 확대 더 많은 사람이 일할 수 있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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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육, 성적경쟁 벗어나 창의력 경쟁을”
‘피겨 여왕’ 김연아씨가 20일 세계교육포럼이 열리고 있는 인천 송도컨벤시아를 방문해 ‘아우 인형’을 만들었다. 유니세프는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아우 인형 만들기 캠페인을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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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장기침체 가설 도전받는 래리 서머스 전 장관
래리 서머스(61·사진) 전 미국 재무장관이 자신의 주장을 비판한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글에 반박글을 올리며 '블로그 설전'에 나섰다. 유태계 미국인인 서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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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장기침체 가설 도전받는 로런스 서머스
중앙포토 로런스 서머스(61·사진) 전 미국 재무장관이 자신의 주장을 비판한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글에 반박글을 올리며 ‘블로그 설전’에 나섰다. 유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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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증세 논의 제대로 하자
박세훈가톨릭관동대학교경제금융학과 교수 진정한 개혁은 무엇인가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선진복지국가, 경제강국의 실현을 위한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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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티를 막아라 공화당 경선 뛰어든 미 월가·대기업들
미국 미시시피주는 워싱턴 정치평론가들 사이에서 앨라배마주와 함께 ‘성경벨트’로 불린다. 기독교적 보수주의(Theocon) 바람이 강한 곳이어서다. 공화당 텃밭이란 얘기다. 미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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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박근혜의 평화 비전과 '외교안보 개조'
장달중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명예교수 박근혜 대통령이 외교안보의 핵심 두 축인 국가정보원장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경질했다. 두 군 출신 수장의 경질로 외교안보팀의 전면적인 개편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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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리먼 침몰 직전, 주주들 몰래 5100억원 챙긴 풀드
세월호 선장과 승객 사이엔 메울 수 없는 간극이 있었다. 정보의 갭이다. 선장은 배가 좌초한 운명의 순간 사태의 심각성을 금세 알아챘다. 반면에 10대 학생 등 승객들은 선장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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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핵보다 평화 … 케네디의 결정적 선택
존 F 케네디의 위대한 협상 제프리 D 삭스 지음 이종인 옮김, 21세기북스 352쪽, 2만2000원 존 F 케네디는 사후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리더십의 화신’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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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12년 상승랠리 끝
2000년 이후 12년을 이어온 금값 상승랠리가 올해는 이어지기 어려울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금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0.85% 오른 온스당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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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지금이 미래를 걱정할 때입니다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미래에 대한 화두를 꺼내기가 매우 거북하고 걱정스러운 것이 지금 우리 사회의 분위기다. 계속되는 불황 속에 국민과 기업은 힘든 형편에 처해 있다. 그런